한신 마무리 오승환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회 구원등판, 1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28세이브 째를 기록했다.
6-4로 앞선 9회. 선두타자 가메자와 교헤리를 5구 만에 삼진 처리.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2구째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그리고 3번 엔도 잇세이를 4구 만에 또 다시 삼진 처리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2.83으로 낮아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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