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운호가 호쾌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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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배영수와 롯데 린드블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 1회 장운호가 롯데 린드블럼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득점하고 있는 장운호. 청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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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호는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1사후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날렸다. 롯데 외국인 에이스 린드블럼을 상대한 장운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들어온 3구째 직구(시속 146㎞)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로 집계됐다.
이로써 장운호는 지난 6월26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친 이후 19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달성했다.
청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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