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27)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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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광현은 왼팔에 뻐근한 느낌 때문에 11일에 정밀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근육 염증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무리할 경우 부상이 커질 것을 우려해 SK가 미리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때문에 김광현은 주중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또한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올스타전 참가 여부도 불투명하다. 김광현은 팬과 선수단 투표에 의해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로 뽑힌 바 있다. SK는 KBO와 상의해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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