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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이틀째 경기가 8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롯데 강민호가 4회초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5.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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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가 또다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9일 잠실 LG전 선발 명단에서 강민호를 뺐다. 허벅지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어제 선발로 나갔는데 무릎이 안좋다고 하고 또 허벅지 통증이 재발했다고 한다. 심한 것은 아니지만 무리시킬 필요가 없다"며 "오늘은 대신 안중열이 출전하는데 감독 입장에서는 누가 나가든 잘하면 된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 3~5일 SK와의 홈 3연전서 허벅지 통증으로 대타로만 출전을 했고, 7~8일 LG전에서는 선발로 나가 각각 5타수 1안타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넥센 박병호, NC 테임즈와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민호는 지난달 24일 삼성전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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