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특급 소방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선택받지 못했다.
센트럴리그 마무리 후보로 이름을 올린 오승환은 13만3826표. 1위는 야마사키 야쓰요키(35만7396표)였다. 최다득표는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모리 도모야(53만6267표).
진기한 기록도 나왔다. 투타를 겸하는 괴물 오타니 쇼헤이는 선발 투수 1위(38만1834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013년에는 외야수 부문에서 올스타전에 나선 적이 있다. 1963년 세키네 준조 이후 투수와 타자로 모두 올스타전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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