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주전 중견수 이종욱이 역대 통산 9번째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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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1, 3루 NC 지석훈 타석에서 1루주자 이종욱이 2루 도루를 성공한 후 3루코치의 작전지시를 보고 있다. 이종욱은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7승 2패 방어율 4.55의 안영명을 내세웠다. NC에서는 3승 2패 방어율 3.88의 이태양이 선발 등판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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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0으로 앞선 8회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욱은 지석훈 타석 때 간단히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 때의 한화 배터리는 좌완 투수 권 혁과 포수 정범모였다.
이로써 이종욱은 올해 10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프로데뷔 첫 해인 2006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통산 9번째 대기록이다. 이종욱은 이날 도루로 개인 통산 308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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