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중심타자 나성범이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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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무사 NC 나성범이 좌월 솔로포를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6승 3패 방어율 5.32의 탈보트를 내세웠다. NC에서는 2승 3패 방어율 3.98의 이재학이 선발 등판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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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홈런을 쳤다.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나성범은 한화 외국인 선발 미치 탈보트를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을 했다. 탈보트가 던진 초구 패스트볼(시속 139㎞)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는 비거리 115m짜리 1점 홈런을 쳤다.
이로써 나성범은 지난 14일 잠실 두산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추가했다.
칭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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