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한화 최진행이 우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SK는 선발투수로 4승 3패 방어율 4.42의 윤희상을 내세웠다. 한화에서는 6승 2패 방어율 4.70의 안영명이 선발 등판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16/ |
|
한화 중심타자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한화는 16일 대전서 열린 SK와의 홈게임에서 1회말 김태균과 최진행의 연속타자홈런으로 3-0의 리드를 잡았다. 1사후 정근우가 좌측 안타를 쳐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4번 김태균이 SK 선발 윤희상의 130㎞짜리 한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윤희상의 4구째 131㎞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김태균은 시즌 11호, 최진행은 시즌 13호 홈런이다. 연속타자홈런은 시즌 22호, 통산 797호.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