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시즌 18호 홈런을 날렸다.
나바로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언정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부터 홈런포를 날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바로는 상대 선발 박명환의 3구째 낮게 들어온 직구를 퍼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나바로의 시즌 18호 홈런. 롯데 강민호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1위 NC 테임즈(19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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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나바로가 3회초 LG 류제국의 투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베이스를 돌며 기쁨을 나누는 나바로.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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