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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회성-조인성 백투백 홈런 작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6-04 19:38


4일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과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한화와 넥센은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화 2회 1사에서 김회성, 조인성이 백투백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회성과 조인성.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04

한화가 무더위속 특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화 김회성과 조인성은 4일 목동 넥센전에서 2회 나란히 솔로포를 날렸다. 김회성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피언밴드의 바깥쪽 높은 145㎞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 우측 펜스를 넘겼다. 이어 나온 조인성도 김회성과 거의 비슷한 코스에 들어온 143㎞ 직구를 역시 밀어 우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인근 성남고등학교에서 특타 훈련을 받았는데, 그 효과가 제대로 나온 셈이다. 한화는 김회성의 홈런으로 역대 팀 통산 3번째로 330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두 선수의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20번째, 통산 795번째이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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