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넥센 스나이더 연타석 홈런 쾅! 또 동점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21:41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스나이더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7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5회 투런포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다.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최초다. 시즌 19호, 통산 780호 연타석 홈런이다.

6-7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박정진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초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6호, 7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냈다. 넥센이 다시 7-7 동점을 만들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넥센 스나이더가 한화 배영수를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날리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화는 시즌 성적 3승 2패, 방어율 7.57의 배영수가 선발로 나섰다. 넥센은 6승 2패, 방어율 5.55의 한현희가 선발 등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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