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이 1이닝 퍼펙트로 세이브를 따냈다.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닥터 K'의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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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자 앤서니 세라텔라도 어렵지 않았다. 이번에는 8구까지 간 풀카운트 승부. 그러나 역시 147㎞짜리 빠른 공을 바깥쪽 높은 코스로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앞서 토모야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때와 비슷한 코스다. 이날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데 필요한 공은 총 18개. 이 가운데 14개가 패스트볼이었다.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한신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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