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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삼성 포비아 탈출, 2경기 연속 영봉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5-24 16:49


KIA와 삼성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두경기 연속 완봉으로 가져가는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윤석민이 삼성 김상수의 외야플라이가 우익수 박준태의 호수비로 잡히자 기뻐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24/

KIA와 삼성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두경기 연속 완봉으로 가져가는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경기가 종료된 후 기쁨을 나누는 KIA 선수들의 모습.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24/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2경기 연속 영봉승을 거뒀다.

KIA는 양현종에 이어 스틴슨이 환상적인 호투를 펼쳤다. 또 마무리 윤석민이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 리드를 지켜냈다.

KIA가 24일 광주 삼성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IA 하루 전에도 삼성을 1대0으로 제압했었다.

KIA 선발 스틴슨은 땅볼만 18개를 유도했다. 그는 8이닝 8안타 3볼넷으로 무실점 호투했다. 시즌 4승째를 올렸다.

KIA는 3회 필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뽑았다.

필은 6회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쳤다.

KIA는 2-0으로 앞선 9회 2사 주자 1,2루에서 김상수의 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박준태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막아 경기를 마쳤다. 윤석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8회 등판 KBO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KIA는 최근 몇년간 삼성 앞에서 작아졌다. 2014년과 2013년 상대전적에서 4승12패로 밀렸다. 2012년에도 6승1무12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올해는 3승3패로 대등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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