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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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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울어야 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연속 안타 기록이 중단되고 말았다. 허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대호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되고 말았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대호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직전 경기까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으며 뜨거운 방망이 실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5월 들어 타율, 홈런, 타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월간 MVP 후보에도 올랐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에 이대호의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경기서 니혼햄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을 벌였다. 오타니는 올시즌 6경기 선발등판 전승 평균자책점 0.86을 기록중이었다. 이대호는 2회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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