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베테랑 타자, 장성호(38)의 복귀가 임박했다. 빠르면 주말 3연전에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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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도 장성호에 대한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만난 조 감독은 "오늘 안타를 쳤다고 하더라. 내일과 모레 2군 경기를 치르게 하고,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1군에서 써볼 생각이다. 오늘 내일 더 지켜봐야 하지만, 빠르면 주말 3연전에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성호는 kt에 부족한 경험을 더해줄 베테랑이다. 1군에 돌아와준다면, 지명타자나 대타로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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