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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이번엔 3루수로 첫 출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5-17 15:42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올시즌 처음으로 3루수로 나섰다.

구자욱은 17일 대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서 2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가 7회초 수비때 3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박석민과 나바로가 선발에서 빠지며 김태완이 2루수, 김재현이 3루수로 출전했다가 6회말 김재현 때 대타 박해민이 나오면서 3루자리가 비었다. 박석민은 전날 NC 투수 고창성의 피칭에 오른쪽 팔꿈치쪽을 맞아 공을 던지기가 쉽지 않은 상태.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상황에 따라 구자욱을 3루수로 낼 수도 있다"라고 밝혔고, 0-2로 뒤진 상황에서 삼성 타선이 박명환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자 6회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박해민을 대타로 내면서 구자욱이 3루수로 나서게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한화와 삼성의 2015 KBO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3루 한화 이시찬의 스퀴즈 번트 타구를 잡은 삼성 1루수 구자욱이 1루에 악송구를 범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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