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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맷 카펜터가 탈수증과 심장 이상 증세를 딛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카펜터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전에서 3루수비를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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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루수 맷 카펜터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AP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주말 탈수와 심박동수 증가 증세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에 결장했던 맷 카펜터가 13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원정 3연전을 갖는다.
AP는 이어 '존 모젤리악 단장에 따르면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이날 클리블랜드전부터 카펜터를 선발로 출전시킬 것인지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카펜터는 올시즌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 5홈런, 20타점을 기록중이다. 특히 2루타는 14개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모젤리악 단장은 AP를 통해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타일러 라이온스는 계속해서 로테이션이 남는다"면서 "지난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한 마르코 곤잘레스와 제이미 가르시아는 한 번 더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간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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