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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드암 증상 의심, 매팅리 감독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17:48 | 최종수정 2015-05-09 17:49


류현진의 어깨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 DB

류현진 데드암 증상 의심, 매팅리 감독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류현진 데드암 증상 의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으로 의심되고 있다.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 기다릴 뿐"이라며 "뭔가 달랐던 것은 확실하다. 의료진이 훈련을 늦추길 원했다"라고 답했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7일 밀워키 원정 당시 류현진의 재활 과정이 늦춰지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에서 의료진이 기대한 구속에 2-3마일 모자란 82마일(약 132km) 정도의 구속이 나왔다는 것. 이에 의료진은 류현진의 데드암 증상을 의심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꾸준히 운동은 하고 있다. 던지는 것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라며 "5-6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보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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