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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홈런포 폭발, 선제포 끝내기 2방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5-08 21:47


넥센과 KIA의 2015 KBO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박병호가 9회말 KIA 한승혁의 투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박병호.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08/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홈런 2방(시즌 7~8호)으로 경기를 끝냈다.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가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또 끝내기로 경기를 매조졌다.

넥센이 8일 목동 KIA전에서 짜릿한 끝내기 5대4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1회 박병호의 투런포로 먼저 앞서 나갔다. 넥센은 3회와 4회 1실점해 동점을 허용한 4회 유한준과 윤석민의 연속 타자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했다. KIA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5회와 6회 1점씩 뽑아 다시 동점.

넥센은 4-4로 팽팽한 9회 선두 타자 박병호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는 한승혁의 몸쪽 직구를 전광석화 처럼 받아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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