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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김태균, 김경언 강제휴식"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08 18:03 | 최종수정 2015-05-08 18:03


4월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5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02.

한화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과 김경언은 오늘 강제 휴식"이라고 했다.

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오늘 승진한 사람 많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kt전의 2연패.

김 감독의 머리 속은 복잡하다. 이날 김태균과 김경언은 잔부상이 있었다. 김태균은 허벅지, 김경언은 다리 부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휴식이다.

스타팅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다.

이용규와 함께 테이블 세터진을 형성하던 정근우가 3번으로 이동했다. 이종환이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배치됐다. 권용관은 1루수.

이같은 상황을 김 감독은 "승진한 사람이 많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화는 상위권 팀과의 12연전을 맞이한다. 첫번째 상대는 두산이다. 전력이 완전치 않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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