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73)이 '합의판정' 요청을 통해 판정 번복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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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김병주 2루심의 판정은 포스 아웃이었다. 그러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최진행의 발이 먼저 베이스에 닿았다는 주장. 결국 심판진은 경기를 잠시 중지하고 중계영상을 통해 비디오 판독을 했다. 그 결과 송구가 먼저 글러브에 들어간 것이 확인돼 아웃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한화는 이로써 이날 합의판정 기회를 잃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