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감독은 21일 NC전에서 5대0으로 승리한 뒤 흡족한 표정이었다. 류 감독은 "윤성환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4사구가 없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최형우의 3점포가 컸고, 박석민이 부진했다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바로가 약간 부진한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심창민(두번째 투수)은 2군 보고대로 역시 구위가 좋았다. 제구력도 합격점을 줄 수 있겠다. 오늘같이만 던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박한이는 뛸때 계속 통증이 있어 엔트리 제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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