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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NC전 선제3점포 벌써 6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8:58


최형우가 21일 NC전에서 1회초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14일 한화전에서 5호 홈런을 기록한 지 4경기만이다. 이날 최형우는 1사 1,2루에서 NC선발 찰리의 시속 139㎞ 몸쪽 높은 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눈에 띄는 것은 최형우의 홈런페이스다. 지난해 31홈런으로 생애 최다 홈런을 기록했는데 당시에는 3.4월을 합쳐 3홈런만을 때렸다.


◇지난 14일 한화전에서 시즌 5호포를 쏘아올리는 최형우.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14/
올해는 4월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6호째다. 지난해 최형우는 5월에 9홈런, 6월에 8홈런을 몰아친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다. 올해는 초반부터 홈런포가 예사롭지 않다. 최형우는 "시즌 초반부터 타격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마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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