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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완벽한 선발진이 더 완벽하게 바뀐다?
차우찬이 뒤로 간 이유가 있다. 차우찬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다. 차우찬과 장원삼 두 좌완의 순서가 붙어있는 것을 ?燦爭超 위한 결정이다. 이렇게 되면 윤성환-차우찬-클로이드-피가로-장원삼의 좌-우 균형이 맞는 로테이션이 가동될 수 있다.
포수의 체력 분배도 신경쓸 수 있다. 윤성환-클로이드-피가로는 이지영이, 장원삼-차우찬은 진갑용이 전담 포수로 나서고 있다. 두 사람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144경기 긴 시즌을 대비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