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 임창용의 200세이브 기념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8일(토) kt와의 홈게임에 앞서 선수들의 대기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는다. 임창용 외에도 안지만, 장원삼, 박한이 등 삼성 선수들이 최근 의미 있는 통산 기록을 쌓아올렸다. 통산 최다홀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안지만은 지난 4월5일 LG전에서 통산 5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장원삼은 지난 4월7일 롯데전에서 통산 100승을 기록했고, 박한이는 4월11일 KIA전에서 통산 2500루타에 도달했다.
이날 임창용을 포함해 선수 4명에 대한 동료선수, 팬들의 전광판 축하 영상이 표출된다. 모두 KBO 공식 시상 기록이기 때문에 당일 양해영 사무총장이 기념패를 이들 선수 4명에게 전달한다.
구단도 선물을 준비했다. 안지만, 장원삼, 박한이는 구단으로부터 최신형 인기 휴대폰인 갤럭시S6엣지를 받는다. 프로야구 역사상 두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인 임창용은 특별격려금 2000만원과 함께 금 100돈 상당의 특별제작 황금공을 받게 된다. 200세이브 기념 유니폼도 물론 임창용에게 전달된다.
이날 대기록의 주인공인 임창용은 대구구장 앞 광장에서 단독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당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어린이회원 경품 세트 100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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