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가 역대 23번째 2500루타를 기록했다. 1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는 최근 4연패를 삼성은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박한이가 5회 2루타를 기록하며 프로 통산 2500루타를 기록했다. 김평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박한이.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11
삼성 박한이가 역대 24번째 2500루타를 기록했다.
박한이는 11일 대구 KIA전에서 연속 3안타로 2500루타 대기록 고지에 올랐다. 전날까지 2496루타를 날리고 있던 박한이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앞 1루타를 시작으로 3회 우익수 앞 1루타를 보탰다. 이어 5회에는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기록을 완성시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