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박용택, 열흘만 복귀에서 투런포 작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4-11 17:32


◇LG 박용택.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박용택이 열흘만의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려냈다.

박용택은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의 120km 커브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지난 1일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박용택은 열흘만에 자신의 복귀를 자축포를 쏘아올린 셈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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