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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추가점 내지못해 고전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4-09 22:10


삼성 라이온즈가 상승세의 롯데에 3연승을 하며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9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3-4로 뒤진 9회말 박석민의 동점포와 구자욱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5대4의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클로이드 잘 던졌지만 2점홈런 아쉬었다. 추가점을 내지 못해 고전하는 양상이었다"라며 "박석민의 동점 홈런과 찬스를 이어준 이승엽 구자욱의 대타 성공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삼성이 롯데에 2연승하며 시리즈 스윕을 노리고 있다.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이 덕아웃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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