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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수 조시 해리슨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스몰마켓 피츠버그는 유망주 시절부터 싹이 보이는 선수들과의 조기 장기 계약으로 재미를 보는 구단이다. 팀 간판스타 앤드류 맥커친도 마찬가지. 이번에도 해리슨을 일찌감치 자신들의 선수로 묶어두게 됐다. 강정호의 합류가 해리슨의 계약 연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해리슨은 피츠버그에 잔류하게 됐다. 강정호의 경쟁은 조금 더 험난해지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