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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추신수의 타순은 아직도 헷갈린다. 추신수는 아직 왼팔 삼두근이 온전치 않은 것 같다. 최근 시범경기에서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타순은 매 경기 바뀌고 있다. 2번, 3번, 5번, 6번 등에 배치되고 있다. 추신수는 타순은 어디에 들어가더라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유격수(툴로위츠키)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찬스에서 토머스 필드의 내야안타 때 득점했다.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는 5회 타석 때 대타 피게로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1리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