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LG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KIA 최희섭이 LG 정찬헌의 투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1루로 달려나가며 타구를 확인하는 최희섭.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29/
참 오랜만에 터졌다.
KIA 타이거즈 최희섭이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4-6으로 뒤진 2사 주자없는 상황. 네번째 타석에 선 최희섭은 LG 네번째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우월 1점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B에서 몸쪽에 들어오는 포크볼을 공략했다. 2013년 7월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무려 611일 만의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