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중심타자 최 정이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서 타율 6푼7리였다.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지 2주가 됐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SK 김용희 감독은 그의 실력을 믿고 출전시킬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최 정이 타격 훈련을 마친 뒤 몸상태가 안좋다고 밝혔고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3루수엔 나주환이 선발 출전한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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