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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유먼 릴리스포인트 좋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3-22 16:23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힘으로 삼성을 누르고 6연패에서 벗어나며 시범경기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2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마지막날 유먼 등 투수들의 호투속에 2대1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유먼이 5⅓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했고, 마무리 윤규진은 8회말 2사 1,2루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로써 한화는 3승9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후 "오늘 경기 유먼이 잘 던져줬다. 릴리스 포인트 또한 좋았다"면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잘던져저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선에 대해선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했다. 2-1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희생번트를 제대로 대지 못했고, 1사후 도루로 2루의 찬스가 나왔지만 결국 적시타가 나오지 못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한화가 2-1의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성근 감독이 선발투수 유먼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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