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 선두 김원섭에게 안타-도루를 허용하고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시스코는 2회까지도 잘 버텼다. 하지만 3회 무사 1, 2루 위기서 강한울의 번트 타구 처리에서 판단 미스를 저지르며 무사 만루의 위기에 봉착했고 브렛 필에게 희생플라이, 이범호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4회에도 이성우에게 2타점 2루타, 필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실점이 7로 늘어나고 말았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