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이 배영수를 배워야 한다."
하지만 김 감독은 "시범경기 아니면 길게 못던지잖아. 정규시즌이라면 이렇게 못던진다. 9회까지 던지게 할까도 생각했었다"라며 유창식이 공을 많이 던지면서 자신의 피칭을 찾기를 바랐다. 4회까지 8안타로 8실점했던 유창식은 5회와 6회엔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김 감독은 "다른 투수들은 1회에 4점씩 내주는데 유창식은 2점만 줬잖아. 다른 투수가 던지면 점수 더 줬을 수도 있다"면서 "유창식이 5,6회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평가.김 감독은 이에 대해 "시범경기 아니면 길게 못던지잖아. 정규시즌이라면 이렇게 못던진다"라며 유창식이 밸다른 투수들은 1회에 4점씩 내주는데 유창식은 2점만 줬다" 5,6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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