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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케이티위즈파크 첫 홈런 주인공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14 13:17


두산베어스와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가 21일 미야자키 난고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있다.
일본 미야자키에 2차캠프를 차린 두산베어스는 오는 3월 3일 까지 소프트뱅크, 라쿠텐, 오릭스, 세이부등 일본 프로팀들과 총 6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난고(일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2.21/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14일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이자 구장 개장경기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필 어윈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볼카운트 1B2S 상황서 어윈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겼다. 높이 뜬 타구는 좌측 폴대를 직격했고 홈런이 됐다.

이 홈런은 케이티위즈파크 개장 후 첫 홈런으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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