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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시범경기 최종전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종료 후 '2015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1부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함께 시작되며, 임원일 대표이사 인사말, 김용희 감독 출사표, 조동화 주장의 시즌 각오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후 경기 전 '팬 메시지 보드'를 통해 수집된 질문에 선수가 직접 대답해 주는 'One Team Talk' 코너, 팬과 선수의 팔씨름, 눈싸움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선수를 이겨라' 프로그램 등 팬과 선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스킨십 이벤트로 1부 공식행사가 마무리 된다.
'팬 메시지 보드'는 경기 시작 전 1루측 1층 와이번스센터 앞 복도에 배치되며, 팬들은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
이어지는 2부 스페셜 공연에서는 2015시즌 신규 응원가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신인선수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EXID, 써니힐, 와썹 등 인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설 좌석인 라이브존(포수 후면석)에 팬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모집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2015 연간회원 및 팬 투어 참여 고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E-mail(skw2015@nate.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