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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님. 아두치 1번 쓸겁니까."
이 감독도 질 수 없었다. 이종운 기자로 양 감독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날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 감독은 주저없이 양 감독에게 핵펀치를 날렸다. 질문은 "올해 우승하실거죠?"였다. 이 말을 들은 양 감독은 뭐라고 답을 했을까. 같은 부산 출신 선배로 이 감독을 향해 걸쭉한 사투리를 내뱉었다. "거, 헛소리 하지 마소."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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