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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복귀' 윤석민, 9일 1군 합류…등번호 20 받은 특별한 이유
당초 윤석민은 8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최대한 빠른 1군 합류를 원했다. 이에 따라 윤석민은 9일 오전 선수단에 합류, 일찌감치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KIA는 7일 "윤석민의 배번은 20번으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윤석민의 등번호는 21번이었다.
사실 20번도 주인이 있었다. 신예 홍건희의 등번호다. 하지만 홍건희는 윤석민의 복귀 소식에 스스로 번호를 양보하고 48번으로 바꿀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