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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구장에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3-05 16:5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홈구장에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발전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화 이글스가 대전홈구장에 태양광에너지 발전 설비를 만들었다. 한화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공사기간 3개월간 총 5억60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성했다. 주차장과 3루측 동편 통로, 그리고 구단사무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설 덕분에 한화는 대전구장은 시간당 135㎾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지난 4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대전구장 내 태양광 에너지발전 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설치공사는 대전광역시 주도로 총 공사기간 3개월간 공사비용 5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태양광 사업의 세계 1위 업체인 한화 큐셀의 모듈을 이용해 대전구장 주차장과 3루측 동편 통로, 구단사무실 옥상 등 세 곳에 설치되었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발전 설비가 설치된 덕분에 앞으로 대전구장은 시간당 135㎾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천연잔디 교체와 잔디석·글램핑존 설치에 이어 태양광 발전설비까지 완성한 한화는 향후 친환경 구장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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