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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호평, '강정호 홈런, 파워 입증에 시간 걸리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5-03-04 07:27 | 최종수정 2015-03-04 07:27

강정호 홈페이지
MLB닷컴은 강정호의 첫 시범경기 솔로 홈런을 비중있게 처리했다. 별도의 기사를 올렸다. 그 기사에서 강정호의 인상적인 홈런에 주목했다.
사진캡처=MLB닷컴
[포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빅리그 첫 안타이자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5대0으로 앞선 3회초 2사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더네딘(미국 플로리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04

'강정호는 그의 파워를 보여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MLB닷컴은 강정호의 첫 시범경기 솔로 홈런을 비중있게 처리했다. 별도의 기사를 올렸다. 그 기사에서 강정호의 인상적인 홈런에 주목했다.

강정호는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5-0으로 리드한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상대 투수는 세번째로 등판한 마르코 에스트라다였다. 에스트라다의 2구째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구종은 직구였다. 밀어쳐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포토]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빅리그 첫 안타이자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3회초 2사 5번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의 선제 3점홈런으로 3대0으로 앞선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고 있다.
더네딘(미국 플로리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04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선 초구에 손을 댔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회 수비에서 러셀 마틴과 호세 바우티스타의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2회 수비에선 조시 도날드슨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숀 로드리게스와 정확한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또 저스틴 스모악의 땅볼 타구를 처리했다.

강정호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서 1루를 밟았다. 강정호는 6회 교체 아웃됐다. 강정호는 이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8대7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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