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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판 KIA 스틴슨 라쿠텐에 뭇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2-20 17:44


KIA 타이거즈가 연습경기 5연패에 빠졌다.

KIA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1대5로 패했다. KIA는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날 외국인 투수 조시 스틴슨이 첫 실전 경기를 치렀는데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2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1사구, 4실점했다. 1회초 4번 산체스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2회에도 2루타와 안타를 연달아 맞으며 추가 실점을 했다.

3회초 두번재 투수로 등판한 임준섭이 3이닝 동안 4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고, 이어 홍건희가 2이닝 1실점, 최현정이 1이닝 1안타 무실점, 최영필이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10개의 안타를 쳤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2회에 이범호와 김다원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았지만 이종환의 병살타가 나왔고, 4회말 2사후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KIA는 22일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한화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한다. 국내 팀과는 첫 경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의 훈련이 열렸다.
KIA 스틴슨이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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