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발목수술 카브레라, 개막전 정상 출전 낙관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19 12:18 | 최종수정 2015-02-19 12:18


지난 겨울 발목과 발 수술을 받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간판타자 미구엘 카브레라가 올시즌 개막전에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카브레라가 지난해 9월 15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사구를 맞고 있다. ⓒAFPBBNews = News1

지난해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간판타자 미구엘 카브레라가 올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미구엘 카브레라가 재활을 마치고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치고, 던지고, 달리는 훈련을 이제 곧 시작할 것'이라며 '확정된 훈련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발표했다.

카브레라는 전날(18일) 지난 겨울 발목 수술을 집도한 로버트 앤더슨 박사로부터 검진을 받고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카브레라는 지난해 루키 시즌인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타율(0.313)과 25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발목 부상이 악화돼 막판에는 결장하는 날이 많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