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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배구 세터해도 되겠죠?'[전훈포토]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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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들이 26일 괌 레오팔레스리조트 수영장에서 물속 훈련을 가졌다. 수중 배구를 하는 중 삼성 장원삼(맨 오른쪽)이 점프해 토스하고 있다.
삼성은 1차 전훈지인 괌에서 2월 1일까지 체력과 전술 훈련을 할 예정이다. 2월 2일 일시 귀국해 가족과 하루를 쉰 후 2월 4일 다시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재출국한다. 선수단은 3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괌=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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