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연패 전략에 이상신호가 포착된다. 베테랑 선발로 우승에 기여한 팀 허드슨이 발목 수술을 받았다.
허드슨은 2013년 FA자격으로 샌프란시스코와 2년 계약했다. 지난해 31경기에 나와 189⅓이닝을 던진 허드슨은 9승13패 평균자책점 3.57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승운이 조금만 따랐더라면 10승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