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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홈으로 사용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리모델링 후 첫 선을 보였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와 흡사한 모습. 특히, 홈플레이트 뒷쪽 바깥에서 본 외형은 거의 똑같다고 해도 무방하다. 내야 관중석의 의자 색깔, 관람석 경사, 외야 관중석 모양 등 전체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
현재 가장 아쉬운 것은 외야 우중간에 위치한 기존 전광판인데, kt 관계자는 "기존 전광판 구조물 자체를 드러낼 수는 없지만 그 위 전체를 덮는 대형 전광판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