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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선발승 오타니, 오늘은 야수로 출전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09:00 | 최종수정 2014-10-13 09:00


니혼햄 투수 오타니.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이틀 전에 선발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선수가 야수로 나선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20)이기에 가능한 그림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오타니가 13일에 벌어지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3차전에 야수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리그 3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니혼햄은 오타니가 선발로 등판한 11일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6대3으로 이겼다. 니혼햄은 12일 2차전에서 8회초까지 4대3으로 앞서다가, 8회말 3점 홈런을 맞고 4대6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오타니는 12일 경기 전 연습 때 티배팅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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