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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이재학 2실점째, 4회초까지 2-2 동점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09-27 20:02


믿었던 선발 이재학이 2점째를 내줬다. 다시 동점이 됐다.

이재학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전에 선발등판해 4회초 1점을 더 내줬다. 3,4회 연속 실점이다. 2-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왕웨이에게 우전안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야구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대만은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3회 4회 연속 실점을 허용한 이재학이 4회를 마치고 아쉬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9.27
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재학은 양순이에게 3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당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우익수 민병헌이 공을 더듬는 실책을 범해 1사 3루. 이재학은 두샤오레이와 쟝하오위에를 좌익수 뜬공,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2-2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고 있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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