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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 댄 해런이 내년 시즌 팀에 남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똑같은 내용의 계약이 시행되는 셈인데, 보너스 조항 역시 경기수와 투구이닝에 따라 최대 3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옵션 조건을 채웠다 해도 해런이 원할 경우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를 선언해 팀을 옮길 수도 있다. 이날 7이닝 1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한 해런은 시즌 종료 후 거취의 폭을 넓힌 셈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