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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상호 최 정 밴와트가 경기를 지배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9-06 20:21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만루서 SK 정상호가 좌중월 만루홈런을 친 후 조원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9.06.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밴와트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8.13/

SK 와이번스가 2연승을 달렸다. 4위 싸움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SK는 선발 투수 밴와트가 호투했고, 정상호와 최 정의 홈런포 2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SK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7대1로 승리했다.

SK는 2회 정상호의 그랜드슬램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4-0으로 리드한 SK는 7회 최 정의 3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밴와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7승째(1패).

두산 타선은 11안타를 쳤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두산 선발 유희관이 6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8패째(10승). 유희관을 결과적으로 홈런 2방에 무너졌다.

SK는 잠실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발목이 잡히면서 4위 LG 추격에 힘이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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